지리산

마근담봉

금농 2026. 5. 20. 06:40

1, 제목: 마근담봉

2, 언제: 2,026. 5. 16.(토, 맑음)

3, 누구와: 혼자서

4, 코스: 안마근담-이방산능선- 감투봉- 마근담봉- 임도- 출발지(약 7.3km)

5, 소요시간: 3시간 22분

6, 시간대 별 구간

  07: 53.- 안마근담

  08: 23.- 이방산능선

  08: 54.- 감투봉

  09: 11.- 능선 삼거리

  10: 13.- 마근담봉

  10: 50.- 임도

  11: 11.- 출발지

7, 산행소묘

 오 월 첫 주, 왕등습지 산행 후 한 주 건너뛰고 산에 듭니다.

오늘은 산정무한 행사가 있는 날이라 짦은 코스를 잡습니다.

 

오후 일정이 없어도 이제 짧은 거리, 단 시간 산행이 다반사가 되었습니다만.

 



안마근담 임도가 갈리는 삼거리에서

07:53. 출발합니다.

감투봉을 바라고.

 



오월은 찔레꽃이 피는 계절입니다.

 





그리고 아까시나무의 달콤한 향이 온 산을 진동시킵니다.

 


국수나무

 


고들빼기

 



임도를 걸어

08: 23. 이방산능선에 닿았습니다.

우회전하여 감투봉으로 오릅니다.

 


고광나무

 



가야할 마근담봉

 



상봉, 중봉, 하봉 부근은 아직 초록이 물들지 않았습니다.

 



앞은 치밭목능선, 뒤에 구곡산능선이 흐릅니다.

맨 뒤는 남부능선

 


산철쭉

 



08: 54. 감투봉입니다.

 

작년에 없던 시설물이 들어섰습니다.

산불 감시 카메라와 태양광 패널입니다.

카메라 시야 확보를 위해 주변 나무를 많이 베었네요.

 



앞의 이방산과 멀리 가운데 주산, 오른쪽 구곡산

 



동부능선이 내려옵니다.

가운데 깃대봉, 오른쪽 도토리봉과 밤머리재

 



본체보다 옹이가 엄청시리 크네요.

 



감투봉에서 조금 더 진행하면 삼거리가 나옵니다.

 



첫 번째가 능선 갈림길인데

홍계리 중촌마을로 떨어집니다.

 



마근담봉과 이방산 사이 골짝에 자리한 안마근담

 


마근담봉

 

이 조망이 트이는 곳이 두 번째 갈림길입니다.

딱바실골로 떨어져 사방댐으로 내려갑니다.

 


이방산능선

 



나중에 내려올 임도가 보입니다.

 



가운데 지나온 감투봉과 상봉이 일렬로 섰습니다.

맨 뒤 제석봉, 장터목, 촛대봉 등 주능선 일부가 보이고, 

왼쪽으로 남부능선이 내려옵니다.

 

아침은 8~9도로 쌀쌀하더니낮부터 기온이 급격히 오릅니다.

콧등에 땀은 배도 조망이 시원한 날씨입니다.

 


민백미꽃이 덜 피었습니다.

 


은방울꽃

 



10: 13. 마근담봉에 섰습니다.

 



백두대간과 태극능선이 시천면 사리까지 내려가는데,

여기에서 갈려 감투봉, 이방산, 깃대봉으로 가기도 하고,

용무림산, 벌목봉, 수양산, 시무산으로 내려가기도 합니다.

 

하산합니다.

 


민백미꽃 두 개는 활짝 피었습니다.

 



역시 작년에 못 보던 새 벌목지입니다.

 



멀쩡한 나무들을 베어 내고 무슨 나무를 심었을까?

 


노린재나무

 



10: 50. 임도로 내려섰습니다.

 



시절이 하수상하니 쑥부쟁이가 초여름에 피었습니다. ㅎ

 



때죽나무와 

 



쪽동백은 항상 헛갈립니다.
뭐죠?

 


민들레 씨

 



다시 아까시나무 향이 반기면

11: 15. 출발지인 임도삼거리 도착으로 오늘의 짧은 산행을 마감합니다.

오늘도 3교시 수업으로 끄읕 ~~~~~

 

아래는 우리집 봄꽃들입니다.

 



오 월은 여러 가지 날이 무척 많은 가정의 달이기도 하지만,

장미의 계절이라 계절의 여왕이라고도 합니다.

 


독일붓꽃

 




자란

 



좋은 계절에 산행들 많이 하십시오

읽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琴 農  姜  鎬  元  拜 上

 

 
 8 Comments
일원  05.19 06:11  
산정무한 참석전에 몸풀기? 로 마근담봉을 찾아 가셨군요
5월 계절의 여왕 답게 꽃잔치 풍성하고 주변 풍광도 시선을
머물게 합니다. 장사익 선생의 "찔례꽃" 슬픈 노래지만 계속
듣고 싶네요, 23일 차황면 실매리 금포숲에서 공연이 있다 하던디
댁내 정원이 잘 정리되어 있어 부럽습니다. 늘 안산과 즐산입니다~~~
고맙습니다.
강호원  05.19 07:36  
오늘도 일등하신 박선생,
축하합니다. ㅎ

늦깎이로 가수의 길로 들어선 장사익의 노래를 저도 좋아합니다.

고맙습니다.
황하주  05.19 09:48  
지리산 동부쪽은 자주 못가는데
선배님 덕분에 소식을 자주 접할수있어서 참 좋습니다 ~
동부 능선들도 색갈이 연두색으로 갈아 입었네요
독일붓꽃 ~잘 배웠습니다 ^^
강호원  05.19 11:26  
예,
때는 바야흐로 신록이 절정입니다.
이제 점점 짙어가겠지요.

황선생, 산정무한 때 보니 참 반가웠습니다.
얼굴은 좀 탔데요. ㅎ

고맙습니다.
애기나리  05.19 11:11  
가지 잎겨드랑이에 한두송이씩 매달리는 녀석이 때죽나무이고요.
가지끝에 송이째 달리는 녀석이 쪽동백나무 입니다.
그래서 둘다 쪽동백나무 입니다.
강호원  05.19 11:27  
아, 그럼군요,
이선생이 모처럼 등장하시니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고맙습니다.
봄이  05.19 21:40  
저는 쪽동백 잎이 참 좋습니다
큰 나무에서 자라는 잎은 그리 크지 않지만 어린 나무에서 피는 잎은 사람 얼굴처럼 크거든요
동글 동글 모여 있는 모습도 귀엽고^^

사진속의 오월이 싱그러워 보는 마음도 상쾌해집니다.
건강하신 모습의 산행기 계속 읽을 수 있게 언제나 안전이 우선입니다.
앗!
봄이님께서 귀한 댓글을 떠억하니 주시니
영광입니다. ㅎ

초봄도 좋지만 무르익은 봄은 성숙하여
더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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