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33년동안 잘 키워주셔셔 감사합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침 출근인사가 이렇게 목이 메이고 가슴아픈 인사는 처음이자 마지막인 듯 합니다
그렇게 인사를 하면서도 차마 어머니 얼굴은 볼 수가 없어 서둘러 현관을 나서며
두뺨에 뜨거운 두줄기의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 내립니다...
2년전...큰아들 장가를 보내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저녁에 되어도 돌아오지 않는
아들을 기다리며
“니 형이 저녁먹으러 오지를 않는다 매일 이시간이면 퇴근하고 오는시간인데
오지를 않아...돌아가신 외할머니도 나 시집보내고 얼마나 서운했을지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진다“
그렇게 서럽게 우시던 어머니셨습니다...
아들만 둘 있는 집에서 막내이지만 집에선 무뚝뚝하기 짝이 없는 아들이다 보니
평소 말동무도 많이 되어 드리지 못했던 무심한 아들이었습니다
그런 막내 아들이 올 가을이면 장가를 갑니다
한없이 베풀어 주신 그 사랑 너무도 감사합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11 Comments
동구씨 결혼 하는구나.....
형님누님 축하 드립니다.
동구씨의 부모님 생각하는 글은 가끔 심금을 울리고 자식 키우는 사람 모두에게 부러움을
주던 잘 커준 막둥이였는데.
마지막 글이 아버님 손 다치셨을 때 마음 상해 올렸던 글이였지요...
자식은 때 되어 자기 길 가주는 것이 부모에게 가장 큰 효도 입니다.
죽을 때 까지 자식을 내려 놓을 수는 없겠지만 가정을 이루어 분가 하는 것이
자식농사의 한꼭지점 입니다.
마지막 생일상이 아니고 이제는 아내와 두배로 그리고 자식을 생산해 세배 네배로 거한 생일상이
차려지겠지요.
선한 어린양누나(저는 이 호칭을 씁니다...거의 어머님의 호칭이 형수님이여서~~)는 막둥이 장가 보내고
빈 방을 열며 을마나 눈물 훔칠까?
좋은 일만 많이 펼쳐지는 형님네 가정에 더 큰 축복이~~
형님누님 축하 드립니다.
동구씨의 부모님 생각하는 글은 가끔 심금을 울리고 자식 키우는 사람 모두에게 부러움을
주던 잘 커준 막둥이였는데.
마지막 글이 아버님 손 다치셨을 때 마음 상해 올렸던 글이였지요...
자식은 때 되어 자기 길 가주는 것이 부모에게 가장 큰 효도 입니다.
죽을 때 까지 자식을 내려 놓을 수는 없겠지만 가정을 이루어 분가 하는 것이
자식농사의 한꼭지점 입니다.
마지막 생일상이 아니고 이제는 아내와 두배로 그리고 자식을 생산해 세배 네배로 거한 생일상이
차려지겠지요.
선한 어린양누나(저는 이 호칭을 씁니다...거의 어머님의 호칭이 형수님이여서~~)는 막둥이 장가 보내고
빈 방을 열며 을마나 눈물 훔칠까?
좋은 일만 많이 펼쳐지는 형님네 가정에 더 큰 축복이~~
산꾼아들님 가을에 결혼 하시는군요.
축하드립니다.
어린양언니께도 축하드리고
산꾼이신 금농선생님께도 축하를
그리고 산꾼아들님의 피앙세에게 왕축하 드립니다
그러니까 언니께서 받으신 생일상이 저토록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걸다는.... ㅎㅎ
금농샘께서 거차이 좋아하시는 회가 두 접시나...
저 생신상에서 맏며느리의 손길이 느껴지는데요.
우리 주부들은 며느리 보기 전엔
저런 생일상 받기 어렵거든요. ㅎㅎㅎ
이제 며느리가 둘이 되시니 내년 첫 생신상은
더욱눈이 부시겠는데요.
드디어 자식을 짝지어 독립시키는 언니의 감회가
어떠하실지 산꾼아들님의 글로 짐작이 갑니다.
가슴 미어지도록
허전한 마음도 잠깐, 머지않아 바글바글한 손자들땜에
가슴 충만해질 거예요.^ ^
지리99를 통해서 어머니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할 줄 아는 산꾼아들님은
절대 무심한 아들이 아닙니다.
멋진 아들입니다.
어린양언니 정말 좋으시겠어요.
축하드립니다.
어린양언니께도 축하드리고
산꾼이신 금농선생님께도 축하를
그리고 산꾼아들님의 피앙세에게 왕축하 드립니다
그러니까 언니께서 받으신 생일상이 저토록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걸다는.... ㅎㅎ
금농샘께서 거차이 좋아하시는 회가 두 접시나...
저 생신상에서 맏며느리의 손길이 느껴지는데요.
우리 주부들은 며느리 보기 전엔
저런 생일상 받기 어렵거든요. ㅎㅎㅎ
이제 며느리가 둘이 되시니 내년 첫 생신상은
더욱눈이 부시겠는데요.
드디어 자식을 짝지어 독립시키는 언니의 감회가
어떠하실지 산꾼아들님의 글로 짐작이 갑니다.
가슴 미어지도록
허전한 마음도 잠깐, 머지않아 바글바글한 손자들땜에
가슴 충만해질 거예요.^ ^
지리99를 통해서 어머니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할 줄 아는 산꾼아들님은
절대 무심한 아들이 아닙니다.
멋진 아들입니다.
어린양언니 정말 좋으시겠어요.
얼마전 미리 난독증 있다고 고백한 것이 다행이다 싶습니다. ㅠㅠ
그래도 아이큐 검사하니까
천재라고 결과가 나왔지뭡니까 세상에.....
아이큐가 무려 132
금농샘께서도 언니랑 해보세요.
거차이 재미집니다.
http://memorado.org/iqtest?r=134&utm_campaign=ORG%2FORG_facebook-share_iqtest&utm_content=iqtest&utm_medium=facebook-share&utm_source=VIRAL
이건 비밀인데요......
아이큐 결과가 맘에 안 드시면
시간을 넉넉히 잡고 다시 해보세요.
그럼 더 높게 나오거든요 ㅎㅎㅎ
그래도 아이큐 검사하니까
천재라고 결과가 나왔지뭡니까 세상에.....
아이큐가 무려 132
금농샘께서도 언니랑 해보세요.
거차이 재미집니다.
http://memorado.org/iqtest?r=134&utm_campaign=ORG%2FORG_facebook-share_iqtest&utm_content=iqtest&utm_medium=facebook-share&utm_source=VIRAL
이건 비밀인데요......
아이큐 결과가 맘에 안 드시면
시간을 넉넉히 잡고 다시 해보세요.
그럼 더 높게 나오거든요 ㅎㅎㅎ